1. 포설
협량한 부설이라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인력 해결사에게 시키지 않습니다.
나만 포승반장이 풀고 당기면 너는 하루 종일 오전, 오후 이두근 운동조가 될 줄 알고 일하면 됩니다.
첫 아이들은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지도 못해요.
2. 철거
철거 지침이 있습니다만, 장비 기사 작업을 하면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을 뿌려주는 황금 같은 직급과 함께
장비 기사가 건널 수 없는 구간은 직접 네가 삽 들고 날라다 다시 건너야 합니다. 개 같은 돌멩이를 하루 종일 파면서 먼지를 마시는 줄 알았더니 말입니다.
하고 나서는 허리가 아파요. 점심때쯤 춘호가 생각나요. 특히 겨울에 일을 하면 손가락이 좀 아파요.
3. 조경
조경을 해보면 '어머나... 토막 피라미드는 무조건 인간이 만든 거예요 자연스런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군대에 있을때 진검공사가 힘들었던 그때 잊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무를 들고 타보기는 처음이에요.
살면서 삽으로 삽을 많이 써본 적은 처음이에요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뿐이에요.
4. 시스템 해체
일단 위험합니다. 뒤처질 확률 50:50 입니다 일단 해보면 암입니다. 개썰매 같아요, 게다가 주로 위험한 작업이라 반장들 성질 급한 머리털이 지저분한 아이들이 10명 중 10명이에요. 일단 정신적으로 스타일을 바꿨어요. 시간도 거의 없어요. 장갑이랑 옷은 강아지처럼 녹슨 자국 몇 장 묻어서 작업복 안전화, 축 늘어져 있어요 돈을 더 준다고 해도 안 할 거예요.
5. 하스리
일단 현장 반장이 "오늘 하수리 작업하자"라고 하는 순간 그냥 추노하면 돼요 인력소장님도 해슬리 작업하라고 해서 집에 간다고 하면 100% 이해해줘요. 그대로 하지 마세요. 하는 애만 하는 거예요
6. 곰방
곰방도 곰방 나름인데요. 꼭곰방시킬때반장아이들이하는말이이거다하면야리끼리라는말이있는데요. "곰방 해본 놈은 알아" 아, 이거 우리 야리끼리 양이 아닌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집을 빨리 보내준다는 말을 믿고 쉬지 않고 꾀병자리의 허리를 닳고 귀가도 청소하는 아이와 마찬가지로 끝납니다. 몸은 몸이 움츠러들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늘어져 버리는 것입니까? 다다음날 출근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미장이타일곰방 3~4팔레트곰방하면 바로 집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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